어쩌면 좀더 나아질지도 모른다는 착각

이것도 경험이라면 경험일까?

 

이명박 대통령때 광우병 파문으로 지지율이 10% 대까지 내려간 적이 있었다.

사람들은 여기저기서 데모를 했었고. 여기저기서 경찰이 시위대를 두드려 패는 모습을 영상으로 볼수 있었다.

당시에는 우리나라 역사상 탄핵을 해 본적이 없었고 군부 쿠테타나 대통령을 총으로 쏴 죽였던 역사만 존재했었기 때문에.

뭔가 무슨 일이 날지도 모르겠다는 불안감이 있었다.

하지만 아무일도 없었고 5년이 지났다. 심지어 다음 대통령도 박근혜가 되었다.

 

아직은 취임한지 몇개월 안되었음에도 윤석열 대통령이 지지율이 30% 대까지 떨어졌다.

지지율이 저렇다 보니 몇몇에게는 10월에 탄핵설도 돌고 있다.

뚜렷하게 정치적인 이슈로 부각이 안돼다 보니 정치적으로 강경 투쟁을 하는 사람들도 없다.

시대도 변해 현재 젊은 이들중에 예전만큼 들고 일어나는 사람도 드물다.

 

아무 일도 없고 5년을 견뎌야 할 것 같은 생각이 들기도 한다.

박근혜때 탄핵을 경험했기 때문에 탄핵을 할수 있을지도 모르겠다는 약간에 여지는 있지마는…

 

희망이 없다.

Sha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