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형적인 내로남불

통일부 “핵 불필요할 정도로 북에 경제 지원”

내로남불 – 내가하면 로맨스 남이 하면 불륜

북한에 퍼준다고 욕하던 사람들 어디 갔나?

저런 빨갱이 정권이 있나.

저게 햇볕정책 아닌가?

선제 타격한다더니.

쯧.

 

뭐 여튼 나야 워낙 햇볕정책이 바람직하다 생각했었으니 뭐 나쁠거는 없지마는…

 

경제 지원을 하더라도 하는 자세에 따라 다를 거라 생각한다.

거지한데 던져 주듯이 지원을 할 것이냐 아니냐일거다.

 

배고픈 아이에게도 최대한 아이가 자존심을 상하지 않게 하면서 얻어낼것을 얻어 낼수 있느냐다.

 

또 이 시점에 그럼 북한에 지원 하면서 비굴하게 하느냐고 하는 사람이 있을건데…

배고픈 아이에게 기분나쁘지 않게 밥 한끼 사주는게 아이에게 비굴하게 구는 거겠냐?

 

때로는 동정도 상대에게는 기분나쁜 일이 될수 있는데.. 현 정부는 뭘 몰라도 한참 몰라서 말이지…

경찰 조선일보 본사 압수수색? 이게 가능한가?

경찰, 조선일보 본사 압수수색…부수 부풀리기 의혹

군부 독재때를 제외하고 지금까지 언론사를 압수수색이 쉬웠던 적이 있었던가?

언론사 압수수색 과거사례는… 수차례 시도됐지만 실제 진입 드물어

 

사실 부수 부풀리기 이야기는 10-20 년 된 이야기가 아니다. 그럼에도 그놈에 “언론탄압” 이라는 것때문에 지금까지 고양이 목에 방울달기였다.

행여 커다란 이슈가 있어도 언론탄압이다 뭐다 해서 전 매스컴에서 실시간으로 기자들이 스크럽을 짜고 경찰이건 검찰이건 사무실에 들어가지 못하게 몸싸움에 난리 치는 것을 방송하곤 했다.

 

그런데 이번에는 잠잠해도 너무 잠잠하다. 기사를 알게 되기 전까지 딱히 뉴스에 그리 몸싸움은 고사하고 대대적인 보도도 별로 없었다. 심지어 조선일보 본사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신문사인데도 말이다.

 

무서워서 일까?

아니면 시대가 바뀌어서 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