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

윤석열 정부 들어서 사라진 기사들

뭐 정치적인 부분은 차치하고 그동안 나라가 망할것 처럼 언론에서 떠들던 문제들이 있었다.

  • 빈부격차 문제
  • 저출산 문제
  • 각종 사고 문제
  • 물가 문제

그럼 윤석열 정부가 들어서 뭔가 바뀌었을까?

빈부 격차 문제는 거의 일주일이 멀다하고 언론에 계속해서 나오던 기사들이다. 그렇다면 정권이 바뀌고 한두달 안에 뭔가 바뀐게 있는가? 아니다. 오히려 1가구 1주택의 세금은 그대로인데 반해 다주택자들의 세금은 면제해 주겠다는 정책을 발표했고, 서민 물가는 더 오르고 있다. 하지만 지금은 그런 기사는 단 한줄도 찾아 볼수가 없다.

저 출산 문제도 거의 한달이 멀다하고 언론에 계속 나오던 기사들이다. 때문에 미래가 불투명하다는 둥 계속 그런 뉴스가 나왔었다. 역시 마찬가지로 저 출산 문제에 대해서도 기사는 단 한줄도 찾아 볼수가 없다.

각종 사고의 문제인 경우 올해 들어 전국에 발생한 산불 건수가 최근 10년 평균에 2.5배라는 기사에서 찾아 볼수도 있고 불과 2-3주 전에 울진에 큰 불이 났었고 이 때 대통령은 관심도 없어 보였고 오히려 지방선거 관련해서 대통령이 어디를 갔다는 그런 뉴스만 존재한다. 산대통령과 연관된 뉴스는 하나 찾아 볼수 없다.

기존에는 0.1%만 올라도 마치 나라가 망할것 처럼 난리가 나더니 2-3%가 올랐는데 나라가 망할것 같다는 기사는 하나도 없고 기존에 문재인 대통령이 대책을 마련하겠다는 걸 능력이 없다 어쩌다 하던 언론들이 할수 있는게 하나도 없다고 이야기 하는 윤석열 대통령에 대해서는 잠잠~ 하다.

그 전 문재인 정부때 그리 물고 뜯던 언론들은 다 어디 갔는가?

요즘 핫한 기사들은 공식 행사에 자리하지 않겠다던 김건희 여사가 현충원 참배를 했다는 둥, 어떤 옷을 입었다는 둥, 뜬금없는 문재인 정부 말기에 북한에 의해 죽임을 당했던 사람이 월북이냐 아니냐를 두고 국방부나 다른 기관 기록만 봐도 알수 있는 것들을 기존 청와대의 대통령 기록을 열람해야 하느니 아니니.

그냥 기사 타이틀들을 쭈욱 보다보면, 특별히 큰 문제가 없는 것처럼 이슈를 분산 시켜서 별로 심각해 보이지는 않는 문제들만 있고 마치 태평성대인것 처럼 보인다.

하~~

2022년 6월 3일 세계 정세도 불안하고 국내 상황도 여기저기 문제가 터지고 있는데도 너무 평안한 대통령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이 장기화 되는 것으로 기인하여 인도네시아 팜유 수출이 금지되고 인도에 밀 수출 제한이 금지되고 관련해서 가상화폐 시장도 꽁꽁 얼어 세계의 경제 및 정세가 극히 불안한 상황에 있다.

그 와중에 국내에서도 물가가 역대 최고 상승하고 밀양에는 산불이 나서 축구장 1천개 이상 면적이 피해를 보고 북한은 미사일 발사에 이어 핵실험까지 예견되는 등 그야말로 난리가 아닌 곳이 없다.

언론은 거시적인 상황보다는 대통령의 쇼핑이나 야당에 대한 수사 같은 뉴스의 비중을 많이 올리고 있다.

언론이 그래설까. 딱히 대통령이 무슨 회의를 주재한다는 소식도 없고, 흘러가는 상황이 이러니 어떻게 하겠다라는 것도 없이 그냥 있다.

대통령은 북한이 미사일을 발사 해도 NSC도 열지 않고 지각 출근 논란만취 논란이 있는 현실을 보면서 답답하기 그지 없다. 심지어 6월2일 윤 대통령은 밀양 산불이 심각한 상황에서도 축구 A 매치에 참석해서 경기를 관람하고 손흥민에게 청룡장을 수여하였다. 물론 청룡장도 중요하고 브라질과의 A 매치도 중요하지만, 그럼 물가는 누가 잡고 재해와 같은 산불에 누가 컨트롤 타워로 대응을 하는가?

얼론이라도 잘못되어 가고 있는 것을 잘못이라고 해줘야 국민들이 잘못되고 있구나를 알텐데 이슈는 이슈로 감춘다고 전 정권에서는 뭐 하나 꼬투리를 잡을 만 한것은 동시 다발적으로 난리를 피우더니 지금은 그냥 딴청만 피우고 있는 걸로 보인다.

답답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