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측

어설픈 자가 보는 정세 통계 분석

20년쯤 전인가…

세대별 보수와 진보 지지율을 봤었다. 20대대는 진보대 보수 지지율이 7:3 지지. 30대는 진보대 보수 지지율이 5:5 지지. 40대는 진보대 보수 지지율이 3:7 지지. 50대 이상은 진보대 보수 지지율이 2:8 이었던 걸로 기억한다.

그 와중에 중도의 지지와 보수의 투표포기가 겹쳐지면서 김대중 노무현 대통령이 정권을 잡기도 하고 탄핵이 되면서 문재인 정권이 들어서기도 했었다.

지나가다가 요번 2022년 지방선거 투표율을 (출구조사 지지율)을 보다 보니 50대 이하가 민주당이 680만표 국민의힘이 570만표를 얻었고 60대 이상은 민주당을 270만표 국민의 힘이 600만표를 얻었다. 즉, 50대 이하에서 진보가 100만표 더 얻었지만 60대 이상이 300만표를 더 얻어서 200만표 정도의 차이가 난것은 팩트다. 그리고 이번 투표에 대략 전체 2000만명 정도가 투표를 했다.

갑자기 1년 사망자 수가 궁금해져 찾아봤더니 대략 30만 정도였다. 뭐 사건 사고로 죽는 사람들이 있겠지만 노령으로 죽는 사람들이 많을거라 예상해 봤다. 내 생각에 러프하게 잡았을때 1년에 15만-20만 정도의 진보와 보수 지지하는 사람들의 격차가 줄어 들것 같다. 그렇게 된다면 2년뒤 총선에서는 조금 힘들기는 하겠지만 5년뒤 대통령 선거에서는 그야말로 엎치락 뒤치락 할수 있는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된다. 그 뒤에 10년 뒤나 15년 뒤에는 진보가 정권을 잡게 될 확률이 훨씬 더 높아 질 것으로 예상된다.

누군가는 사람은 원래 나이 들면 지킬게 많아서 보수적이 된다고 한다. 하지만 현 시점에서 보면 지킬게 많은 나이는 60-70대 뿐 아니라 40-50대도 지킬게 많은 나이이다. 그럼에도 40-50대가 진보진영을 더 지지한다는 건 40-50대가 60-70대가 되고 보수적으로 변하는 사람이 좀 생기더라도 힘에 균형이 맞춰질 뿐 지금의 60-70대 처럼 나라를 팔아먹어도 보수진영….이 되지는 않을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