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

부동산 카페를 가보면

부동산 카페를 가보면 거의 99%가 진보 정권 욕이다.

정권이 바뀌고 보수가 밀었던 윤석열이 대통령이 되고 누가 봐도 워낙에 못하고 있다.

정권이 바뀌고 보수가 밀었던 윤석열이 대통령이 되고 누가 봐도 워낙에 못하고 있다.

예전에 내가 이야기 하던것중에 “멍청하면 거짓말도 못한다” 라고 했었다.

나름 전 정권에 유명세를 탔던 것들을 따라 해본다고 스틸샷 사진도 찍어서 슬그머니 올려 보기도 하는데 자작인게 너무 표시가 난다.

보수는 부패하고 진보는 무능하다는 말도 이제는 전혀 안 맞는다.

대학생들은 정권이 바뀐지 100일 만에 퇴진 운동을 시작했다.

여기서 정말 재미 있는 부분은 서울대와 연세대만 빼고 다른 대학들은 많이 연대하고 있다고 한다.

돌이켜 보면 조국 장관에 대해 그 난리를 쳤던게 서울대와 연대이지 않았었나?

서울대와 연대에서만 난리 피던걸 언론에서 그렇게 부풀려 줬던 걸까?

여튼 사설은 이만 하고…

부동산 카페를 가보면 대충은 보수들이 어떤 모티브를 가지고 주로 이야기들을 하는지 딱 보인다.

이유도 없고 논리도 없다.

그랬던 부동산 카페가 잠잠하다.

잠잠해도 너무 잠잠하다.

지들 눈에도 보이는 게지. 라고 생각하다가 다시 생각해보니…

저들은 논리가 없는 이들이다. 그렇다면 잠잠한 이유는 싸 질러야 하지만 욕을 할 대상이 없는게다.

평소에 욕하던것을 주도권, 정권을 보수가 잡고 있으니.

오히려 전에는 있는지 없는지도 모르겠을 그야말로 뜨문뜨문 올라오던 나름에 논리를 가진 중립적인 글들이 아이러니 하게도 절반정도 눈에 띄인다.

도대체 싸지르는걸 주업으로 하던 이들은 앞으로 4년 반을 어디서 어떻게 참고 지낼수 있을까?

머리라는게 있으면 생각을 좀 해봐라.

어지간하면 뭐라 하고 싶지 않았는데…

 

보통 정치는 최선이 아니라 차악을 뽑는거라고 하지만.

 

당원들이 그렇게까지 반대를 하는데 지금 그렇게 내부에서 기득권을 세우면 다음 총선이나 대선에 선방을 할수 있을거 같은가?

행여 선방은 한다 치자. 진영이 선방을 한들 당신들이 정신차리고 힘을 모을때보다 더 큰 권력을 가질수 있을것 같은가?

톡까놓고 지금 이재명 말고 진보 진영에 그나마 보수 진영하고 대등한 정도라도 경쟁을 할수 있을 만한 인물이 있냐?

당신들이 하면 될거 같고?

당신들이 당에서 기득권을 가지게 되면 당원들이 국민들이 묻지마로 지지해 줄거 같은가? 국민의 의식이 올라간것이 믿어지지 않으면 주변에 아무 학교나 가서 학생들하고 이야기를 해보던가 시장에 가서 이야기를 해보던가. 

행여 당신들이 최종적으로 올라가면 이 꼬라지를 본 당원들이 국민들이 당신들을 기분좋게 밀어 줄수 있겠냐?

이번 대선과 지방선거를 겪으면서 왜 진보 진영이 저렇게 죽을 쑤었는지 전혀 이해가 안가는 거지?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린다고 지금 당원들이 어떤 마음으로 당신들을 보고 있는지 전혀 이해가 안가는 거지?

당원들이 그리고 국민들이 당신들이 보고 싶은대로 봐준다던??

빤히 보이거든.

이러니까 

 

정의당을 타산지석으로 삼으면 안되겠냐?

지금처럼 해서 70석짜리 뱀 대가리가 되고 싶은거냐? 머리는 아니어도 180석짜리 용에 몸통이 되는게 더 낳지 않겠냐?

 

여러가지 지표로 봤을때 5년뒤나 10년뒤에는 충분히 진보진영이 보수진영과 대등한 싸움을 할수 있는데…빙신짓을 하고 있는 민주당을 보면서 짜증이 나서 어쩔수가 없네…